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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다이어트 중에 먹을 수 있는 빵이 있을까?

by 후딧 2023. 4. 11.

 

다이어트 중에는 식이요법, 식단조절 등으로 인하여 특정 음식을 제한하고 가이드 라인을 따르는 압박감으로 인해 잘 못하면 지나친 먹음으로 이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다이어트로 인해서 빵을 제한하여, 배달 어플로 빵을 하루종일 구경하거나 유툽 등으로 베이킹 영상을 보는 등의 스트레스로 이어졌습니다.

 

 

다이어트 빵이란

다이어트 빵은 일반적인 빵의 대안으로 낮은 탄수화물과 칼로리를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전분 대신 곡물, 고섬유 성분 및 인공 감미료 또는 대체 설탕이 이용됩니다.

일부 다이어트 빵에는 단백질의 보충 등으로 영양 가치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다이어트 빵 종류

1. 호밀빵

호밀빵은 호밀 곡물에서 추출한 호밀 가루를 사용하여 만든 빵을 말합니다.

보통 밀가루를 사용하는 빵보다 더 질감이 집중되어 있고, 색상도 더 어두운 편입니다. 일단 흰빵에 비해 글리세믹 인덱스가 낮고, 섬유질,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 함량이 높아 건강한 대체 식품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2. 통밀빵

통밀빵은 밀기율등이 함유된 밀을 사용하여 만든 빵입니다.

밀알의 각 부분에는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어 밀가루를 사용한 빵보다 건강에 좋습니다.

 

3. 키토빵

키토빵은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적합한 저탄수화물 재료를 사용한 빵입니다.

아몬드 가루, 코코넛 가루 등 저탄수화물과 건강한 지방과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재료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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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토제닉 다이어트란?

저탄수화물 고지방의 식이요법으로, 체내에서 지방을 연소시켜 체중 감량을 도모하는 다이어트 방식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하고, 대신 고지방과 적당한 단백질을 섭취하여 체내에서 지방을 분해하게 합니다.

 

4. 저탄수빵

저탄수빵은 말 그대로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재료로 만든 빵입니다.

아몬드 가루, 코코넛 가루 등을 사용하여 만들어 밀가루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많은 재료를 첨가하여 만듭니다.

 

 

먹어도 괜찮은 빵 종류

1. 바게트

바게트는 보통 밀가루, 물, 이스트 및 소금과 같은 몇가지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 집니다.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지만 적당량 섭취한다면 건강한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빵보다 지방 함량이 낮으며, 지속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는 복합 탄수화물의 좋은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2. 깜빠뉴

깜빠뉴 빵은 밀가루, 물, 효모 및 소금과 같은 몇가지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 집니다. 일반적으로 사워도우(Sourdough)*빵 이라고도 합니다. 일반빵에 비해 지방과 칼로리 함량이 비교적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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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워도우(Sourdough)란?

자연발효 방식으로 만든 빵의 일종입니다.

보통 밀가루와 물, 소금으로 만들어진 반죽에 식초나 물을 첨가하여 발효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유산균과 효모가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발효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유산균과 효모는 장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해주며, 보통 일반 빵보다 소화가 잘되고, 급격한 혈당 변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발효 과정이 필요하기에 제작시간이 오래 걸리고, 조금 더 비싼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3. 베이글

베이글은 밀가루, 물, 소금 등으로 만들어지며,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 탄수화물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베이글은 칼로리가 높기에 적당량을 섭취하고, '치즈' 베이글 등 다른 재료가 첨가 된 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치아바타

치아바타는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며, 지방 함량이 낮고 비교적 칼로리가 낮습니다.

 

다이어트 중에 빵을 먹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빵은 탄수화물이 많고, 고지방 토핑등이 많아 다이어트 중에 섭취하기에는 적합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먹고 싶은것을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참는 것 보다는 대체할 수 있는 식품으로 섭취하는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 중 빵을 먹는다면 성분표에서 탄수화물과 지방함량을 꼭 확인하고, 먹는양을 조절하여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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